인권이 뭐죠?

학교 온라인 수업 통해, 국가인권위원회 영상 다시 화제

우채윤 기자 승인 2020.05.10 18:43 | 최종 수정 2020.05.11 00:50 의견 0

 <출처 : 국가인권위원회 제공, 엠네스티 제작>

코로나 19로 각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이 한창인 요즘, 국가인권위원회의 온라인 인권 애니메이션을 ‘인권’에 대한 숙제로 시청하게 하는 경우가 있어, 인권 애니메이션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을 본 학생들은 학교 진도에 맞춰 공부하느라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직접 인권 동영상을 보고, 듣고, 써보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이현수(15) 학생은 “통일 전에 학교 교육에서 꼭 포함되어야 할 수업이 인권수업이라고 생각한다. 사회통합을 하려면 말이다. 내 삶과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존중하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며 "특히, 서구 국가들이 인권을 다른 국가에 대한 군사개입의 근거로 쓴다는 비난을 받으며 인권침해를 하고 있고, 모든 국가들이 인권의 수호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는 부분이 인상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의 A중학교 영어교사 김미연(38)씨는 “학생들이 인권에 대해 영어와 국어로 명확하게 동시에 알 수 있는 동영상이라, 영어와 국어로 해당 내용을 작성해 오는 숙제를 내주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인권에 대한 인식은 ‘인권’에 대한 정의와 사실들을 이해하는 작은 걸음에서 시작한다. 학교에서 인권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고민이 더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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