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특례수입 승인 절차 착수

우채윤 기자 승인 2020.05.30 09:35 | 최종 수정 2020.05.30 20:3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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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코로나 19치료제 '렘데시비르' 특례수입을 위해 승인 절차에 착수했다.

특례수입은 현재 시급히 필요한 경우 충분한 임상시험이 없어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렘데시비르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서 도입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서 렘데시비르는 입원 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줄이고, 치명률을 11.9%에서 7.1%로 낮췄지만 심각한 부작용은 흔히 발견되지 않았다.

투약방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미국과 중국 등에서 발표된 3편의 임상시험을 토대로 추정되는 가이드라인은 증세가 시작된지 10일이 넘지 않고 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5일을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며, 투여 5일째 인공호흡기나 에크모 치료 등이 필요한 중증의 경우 추가로 5일을 더 투여하는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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