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조직개편···질병관리청, 복지부 보건차관 신설

우채윤 기자 승인 2020.06.03 11:52 | 최종 수정 2020.06.03 19:02 의견 0

정부는 오늘(3일) 포괄적인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포함한 포괄적인 감염병 대응 강화 위해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고 그 아래에 권역별 '질병대응센터'를 설치한다.

또 보건복지부에 보건 분야 차관을 신설해 복수차관제를 도입한다.

현재 보건복지부 소속 차관급 기관인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시켜 감영병 대응 총괄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취지이다.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면 보다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감염병 관련 정책 수립과 집행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질병관리 관련 각종 조사·분석 등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방역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복지부 조직도 개편되어, 차관 직위 1개를 추가해 복지와 보건 분야에 1명씩 모두 2명의 차관을 두는 복수차관제가 실시된다.

또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신설한다. 

이는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인데 감염병 감시부터 치료제·백신 개발과 상용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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