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에는 학교 더 자주 갈 수 있을듯

우채윤 기자 승인 2020.07.31 22:31 | 최종 수정 2020.07.31 23:04 의견 0


교육부가 현재 등교 가능 인원이 전교생의 3분의 1 이하로 제한된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의 유치원, 초·중학교의 등교 가능 인원을 2학기부터 3분의 2 이하로 완화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는 일주일에 한번 등교했고, 유치원의 경우 많아야 2번 등교했다.

이에 맞벌이 학부모들을 비롯 돌봄 부담이 심해지고, 대부분의 수업이 원격교육으로 대체되어 학습결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 원격교육은 가정에서 부모들이 도울 수 없는 경우에는 아이들은 출석체크조차 하지 않고 방치된 경우가 많았다.

서울 A초등학교 교사 김은미(32)씨는 "학생들 몇은 부모님이 맞벌이라서 아침부터 집에 혼자 있는데 원격수업 출석체크조차 안 하는 경우가 많아 전화를 받을때까지 여러번 통화하는 게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빠르면 다음 주에 등교 가능인원 조정, 학습 격차 해소 방안 등이 담긴 2학기 대비 방안과 중장기 교육 혁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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